[말라카] 쿠알라룸푸르 근교로 떠나자. 말라카 추천여행지 1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부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근교 말라카에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말라카는 쿠알라룸푸르에서 2시간반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말라카의 구시가지는 2008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말라카] 쿠알라룸푸르 근교로 떠나자. 말라카 추천여행지 1탄

1. 네덜란드 광장 ( Dutch Square )

사진출처:sharonang 

말라카는 한때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한때는 네덜란드의 지배를,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배를 당했던 곳 입니다. 이때문에 말라카는 다양한 문화의 식민지시대 잔재가 남아잇습니다. 네덜란드 광장은 그 중에 하나이며 말라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붉은색이 네덜란드의 상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의 건물들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특히 시계탑과 교회는 네덜란드 광장의 상징과 같고 많은 여행자들의 사진스팟이 됐습니다. 네덜란드 광장은 걸어서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을정도의 규모지만 자전거를 빌려타고 한바퀴를 돌아보는걸 추천합니다. 

2. 산티아고 요새 ( Porta de Santiago )

사진출처:Maarten van der Bent

산티아고 요새는 말라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세인트폴스 언덕에 위치해있습니다. 1511년 포르투갈 점령군에 의해 지어진 이 요새는 네덜란드군의 침략을 방어하기위한 목적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포르투갈군은 네덜란드군에게 패하게 됐고 이 요새는 허물어지게 됐습니다. 현재는 성채의 문과 대포만이 남아있습니다. 이 요새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유럽건축물이기도 합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고 이곳은 말라카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유적지 입니다. 또한 이곳 세인트폴스 언덕 중앙에는 포르투갈인에 의해 지어진 폐허가 된 모습에 세인트폴 교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3. 욘커스트릿 ( Jonker Street )

사진출처:Katja Hasselkus

욘커스트릿은 말라카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의 중심거리를 말합니다. 한때는 골동품을 파는 거리였던 이곳은 현재는 여행자이 꼭 방문해야할 말라카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이곳에 하이라이트는 금요일 밤과 토요일밤에만 열리는 야시장인데요. 수 많은 상점들에서 말라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항구도시라 다양한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과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라이브 바들에서는 라이브 음악소리가 흘러나오고 북적거리는 사람들은 이곳에 활기를 더 해줍니다. 방콕의 카오산로드가 있다면 말라카에는 욘커스트릿이 있습니다. 

말라카 추천여행지 2탄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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