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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아는 동생이 있다. 이 친구는 치앙마이에 8년간 있으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그래서 치앙마이 로컬이라고 보면된다. 모두가 알다시피 치앙마이에는 카페들이 넘쳐난다. 너무나 많은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기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했다. 마침 이 친구가 살았던 님만해민에 간김에 연락을 취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핫한 카페. RISTR8TO LAB


"형 님만해민에 가면 유명한 카페하나 있어요. 거기 커피 괜찮아요. 한국인들 많이 갈텐데? 거기 진짜 괜찮아요. 근데 사람이 좀 많아요."  오호 이 친구는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커피가 괜찮단다. 그래 한번가보자. 님만해민에 오래살던 그리고 카페를 좋아하던 친구니깐.



그래서 찾아간 곳이 님만해민에 카페 'RISTR8TO LAB'이다. 개인적으로 자연속에 위치한 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카페는 겉모습부터 새련된 모습이었다. 그렇게 크진 않다. 많은 공간이 존재하진 않았지만 야외와 실내에 여러개의 테이블을 갖춘 곳이었다.



독특한 메뉴판을 가져다준다.(메뉴판을 사진으로 담지 못했다. 까먹었다 솔직히.) 수 많은 메뉴가 존재했다. 기본적인 커피부터 뭐 다양한 이름을 가진 커피들이 존재했다. 어느카페나 마찬가지지만 커피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벽에크게걸린 2017년 세계 라떼아트 우승자.라는 플랜카드는 이 카페의 위상을 알려줬다.




커피 가격은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비쌌다. 거의1.5배~2배정도 되는 가격이었다. 커피가 무언가 특별한 느낌(커피를 담아나온 잔 때문이었을것 같다.)은 들었는데 맛을 보면 별다른 특별함은 없었다. 



커피맛을 잘모르는 나는 커피가 괜찮은지 안괜찮은지는 잘모르겠다. 그런데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는법. 또 오랫동안 살았던 친구가 추천했던데는 이유가 있는법이다. 


직접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님만해민에 핫한 카페임은 분명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곳은 가격도 비쌌고 너무 세련된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꽤나 시끄러웠다. 자고로 조용해 카페에 앉아 책을 읽는걸 좋아해, 이러한류의 카페는 별로다. 


님만해민 RISTR8TO LAB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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