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먹어봐야 할 7가지 음식
지긋지긋한 코로나19로부터 이제는 해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고 길었던 펜데믹기간이 지나고 이제는 엔데믹기간으로 들어선 것 같은데요. 이제 묵혀두었던 배낭과 캐리어를 꺼낼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국인 여행자가 매우 선호하던 여행지로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다낭에서 먹어봐야 할 7가지 음식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 다낭에서 이건 먹어봐야지! -
# Mi Quang (미꽝)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수에는 Pho가 있는데, 다낭에는 어쩌면 다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미꽝이 있습니다. 다른 쌀국수보다 넓은 쫄깃쫄깃한 면과 강황을 얹은 육수, 땅콩가루, 바나나 꽃, 신선한 허브가 들어간 이 국수 요리는 다낭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중 하나입니다.
# Banh Trang Cuon Thit Heo (반짱꾸언띳헤오)
라이스페이퍼위에 편육과 같은 느낌의 삶은 삼겹살, 신선한 채소들을 올린다음 돌돌 말아 젓갈소스에 찍어 먹는 베트남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 Banh Nam (반남)
반남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타피오카 가루와 쌀가루에 돼지고기, 새우, 버섯 등을 같이 갈아서 바나나 잎위에서 놓고 쩌네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 Banh Xeo (반쎄오)
반쎄오는 다낭에서 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남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쌀가루 반죽위에 각종 허브와 재료등을 얹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친 음식, 어쩌면 우리나라의 전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 Bun Mam Nem (분맘냄)
샐러드 요리처럼 보이지만, 젓갈냄새에 예민하신 분은 접근할 수 없는 요리입니다. 면위에 다양한 재료와 발효 멸치 액젓을 드레싱 뿌려 맛을 낸 면 요리입니다.
# Goi Mit Tron (고이밋쫀)
달달하고 육즙이 많은 과일 잭푸릇은 동남아시아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우리는 이 과일이 익었을 때를 많이 알고 계신데요. 고이밋쫀은 아직 덜 익은 잭푸릇을 사용한 샐러드 요리입니다. 이웃나라 태국의 요리인 솜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Cua Rang Me (꾸아랑메)
다낭에서는 저렴하게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요. 꾸아랑메는 타마린드 소스를 이용한 통게요리입니다. 통게를 튀겨 소스를 입힌 이 요리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베트남 다낭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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